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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재선 도전 선언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2018-04-23 13:59 송고
이병선 속초시장이 23일 오전 강원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속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직을 사퇴하고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2018.4.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이 23일 오전 강원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6·13 지방선거 속초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시장직을 사퇴하고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2018.4.23/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이병선 속초시장이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직을 잠시 내려놓고 시민 여러분의 재평가를 받기 위해 지방선거에 임하겠다”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 시장은 회견장에서 ‘속초중심’, ‘속초시대’를 슬로건으로 △국제관광도시 속초 △세대불문 일자리복지 △속초형 도시재생사업 △설악권 상생협력발전 △굴뚝 없는 황금산업, MICE산업 등 5대 공약을 발표했다.
또 “속초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도시형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속초 청학동 노가리촌 출생으로 국회입법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도 도의원, 경동대 경찰학과 부교수 등을 역임하며 지난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속초시장에 당선됐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이원찬 부시장이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한다.

한편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이 시장을 단수 공천했다. 공천 경쟁자였던 김성근 예비후보는 공천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출마의사를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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