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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시즌 종료 랠리 계속, 암호화폐 일제 상승

비트코인 8900달러대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18-04-23 06:54 송고 | 2018-04-23 15:55 최종수정
코인마켓캡 갈무리
코인마켓캡 갈무리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상화폐)는 세금 시즌 종료 랠리를 계속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일제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30분) 현재 미국의 암호화폐거래 사이트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0% 상승한 89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 때 9000달러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5.54% 상승한 637달러를, 리플은 3.95% 상승한 88센트를, 비트코인 캐시는 9.83% 상승한 1239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모두가 상승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캐시가 9.83% 급등,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로 세금 납부 마감일이 지난 것이 랠리의 원동력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세금을 내기 위해 암호화폐를 매도했으나 세금 납부일이 끝남에 따라 이같은 매도세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21% 상승한 96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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