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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2' 봄 영업 첫날, 노래로 하나 되다 (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4-22 22:42 송고
JTBC '효리네 민박2' 캡처© News1
JTBC '효리네 민박2' 캡처© News1


이효리, 이상순, 윤아가 봄 영업을 시작했다.
22일 밤 9시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첫 번째 손님을 맞이한 민박집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손님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었다. 이효리는 열심히 영어로 대화를 시도했다. 손님은 "진짜 영어 잘한다. 놀랐다"며 이효리를 칭찬했다.

이효리는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손님에게 맛집을 소개했다. 안개 때문에 택시가 잡히지 않을 것 같아, 이상순과 이효리는 윤아에게 식당까지 데려다 줄 것을 부탁했다. 식사를 마친 잭슨(손님)은 산책로를 걸으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이효리는 장보기를 마친 후 윤아와 함께 산책에 나섰다. 윤아는 "요가 하는거 말고 여기 와서 제일 행복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산책하는 것을 꼽았다.  도심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 놓고 산책을 할 수 없었기 때문.
이효리와 윤아가 산책에 나선 사이, 이상순은 바이커 손님 2명을 맞이했다. 저녁 식사 시간이 되자 잭슨도 민박집으로 돌아왔고, 세 명의 손님들은 통성명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손님들이 노천욕을 즐기는 동안 이효리는 윤아가 쓴 가사를 확인했다. 윤아는 이상순이 만든 곡에 가사를 쓰고 있었다. 이효리는 "원래 내가 하면 다 부족해 보이고, 남이 하면 완성돼 보이는 것"이라며 윤아를 응원했다. 이상순은 기타를 들고 나와 곡을 연주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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