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대구교통방송 (누리집 갈무리)/뉴스1© News1

TBN대구교통방송(FM103.9MHz·본부장 이상민)이 21일 '재미있고 유익한 방송을 통해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도시 만들기'를 목표로 봄철 프로그램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 개편에서는 안전 문제뿐만아니라 일자리, 여성,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지역의 이슈들을 다루는 'TBN대구매거진'이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3일부터 평일 오후 4시에 방송되는TBN 대구 매거진(연출 박정우·김수현, 진행 서영주, 구성 권지현)은 요일별 각계 전문가들이 출연한다.

월간 매거진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는 지진과 풍수해, 화재 참사, 교통사고에 따른 재난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한다. 2.18안전문화재단 김태일 이사장(영남대학교 교수) 진행으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각 분야 관계자와 의견을 나눈다.

수요 매거진에서는 취업 현장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마련하는 '대구청년 꿈꾸는 대로'는 청년문제 전문가인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이 출연해 전화와 문자 상담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한다.여성을 주제로 한 금요 매거진은 사회학 박사인 대구여성가족재단 정일선 대표가 '지역을 빛낸 여성 인물'을 소개하고, 성교육 인기강사인 정명란 창원문성대학교 교수는 미투, 펜스룰 키워드에 맞춘 '성(性)스러운 이야기'를 사례와 상담을 엮어 유익하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본다.

또 장애인을 비롯해 상대적 약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현장취재-동행', '동화로 읽는 세상', '눈감아보라' 등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들을 청취자들에게 소개한다.

아침 방송인 '출발대구대행진(연출 김민중, 진행 류강국, 구성 정희경)'은 운전자를 위한 메디컬리포트 '싱싱한 아침', 'Car더라 교통이슈' 등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한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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