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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워싱턴 상대 시즌 3승 도전…그랜달과 2연속 호흡

(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2018-04-22 08:49 송고 | 2018-04-22 09:45 최종수정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1·LA 다저스). /뉴스1 DB © AFP=News1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1·LA 다저스). /뉴스1 DB © AFP=News1

류현진(31·LA 다저스)이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3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ERA) 2.87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3승에 도전한다.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6이닝 8탈삼진 무실점,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6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워싱턴전 통산 2경기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ERA 3.08). 지난해 6월 6일 홈에서 7이닝 4실점으로 패했고, 9월 18일 원정에서는 4⅔이닝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특히 이날 상대하는 워싱턴 2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와의 맞대결에서 1패를 떠안았다.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2루수) 코리 시거(유격수), 야스마니 그랜달(포수), 코디 벨린저(1루수), 작 피더슨(중견수). 맷 켐프(좌익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맥스 먼시(3루수), 류현진(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류현진은 17일 샌디에이고전에 이어 또 다시 그랜달과 배터리를 이룬다. 당시 그랜달은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류현진의 승리를 도운 바 있다.   

워싱턴의 라인업은 트레이 터너(유격수)가 1번타자로 나서 하위 켄드릭(2루수), 브라이스 하퍼(우익수), 라이언 짐머맨(1루수), 모이세스 시에라(좌익수), 맷 위터스(포수), 마이클 테일러(중견수), 윌머 디포(3루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투수)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6월 류현진이 패한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때려냈던 앤서니 렌던은 빠졌다. 렌던은 지난 1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발가락을 다쳐 결장하고 있다.

전날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워싱턴 3연전 첫 경기에서 패하며 4연승을 달리던 다저스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이유다.


j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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