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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무한도전' 배달의 무도, 감동의 특집…잊지 않을게요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4-22 06:30 송고
MBC '무한도전' 캡처© News1


'무한도전'이 배달의 무도 특집으로 시청자에 감동을 선사했다.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레전드 특집으로 손꼽히며 다시 봐도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1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서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의 '무한도전'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다양한 특집이 '무한도전'과 함께 했다. 무한상사로 장르 변화를 시도한 '무한도전'은 의미 있는 도전으로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예능과 '역사'의 만남이다.

'무한도전'은 잊어서는 안될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스스로 찾아 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 줬다. 잊지 못할 특집으로 '배달의 무도'를 빼놓을 수 없다.

정준하는 "'배달의 무도'를 할 때, 이거를 전해드릴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싶었다. 어떤 분인지 모르니 상상이 안됐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당시 정준하는 어머니의 손만둣국을 챙겨 가봉에 있는 아들 상철씨에게 대접했다. 한창 식사 중 그는 "어머님이 해주신 것"이라고 고백했다.

김태호 PD는 "배달할 대상을 찾으면서 20세기 현대사를 조명해보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고향이 눈에 아른거리는 할머니를 위해 고향의 풍경을 담은 사진을 선물하기도했다. 유재석은 "너무 늦게 와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이고 눈물을 흘렸다.

하하는 공양탑을 찾아 하얀 쌀밥과 따뜻한 국으로 한상을 대접했다. 여기에 친필로 작성한 신청자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었다. 그는 "죄송하다. 부끄럽다"고 덧붙였다.
'무한도전'은 13년의 토요일을 통해 멤버들의 마지막 '못다한 이야기'를 전했다. 진짜 이별을 맞이하게 된 것. '무한도전'은 떠났지만, '무한도전'이 남긴 수많은 특집은 영원히 시청자 가슴에 남을 것 분명하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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