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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영자, 서리태보다 진한 푸드학개론 (종합)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2018-04-22 00:28 송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News1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News1


이영자가 서민음식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밤 11시 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자는 김원희가 주최하는 바자회에 참여하기 위해 꽃시장을 찾았다. 꽃시장에서  구매를 마친 이영자는 차 안 가득 채워진 꽃을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팔 꽃 위주로 사야 하는데 사고 보니 다 내 위주"라며 민망해 했다.

이어 이영자는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만두집에 가기 위해 매니저를 재촉했다. 그는 "배고플 때 먹으면 다 맛있어서 맛을 못 느낀다. 그러면 김치만두의 진짜 맛을 모른다"며 "지금 먹으면 안된다"고 걱정했다. 결국 이영자는 김치만두의 진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핫도그 집을 먼저 방문해 핫도그로 배를 채우기로 결심했다.

이영자는 자신만의 푸드테라피를 공개했다. 그는 "감기에는 평양만두국"이 최고라고 소개했다. 전현무는 "한혜진과 함께 한방통닭에 도전했다. 기다리다 포기하고 다른 닭 먹으러 갔다"고 고백했다.
변호사는 혹시라도 이영자의 이름을 사칭해 장사를 하려는 상인들이 발생할 것을 걱정했다. 이에 이영자는 "내 이름을 사용해도 괜찮다. 상관 없다. 대기업도 아니고 소상공인들"이라며 "서민들이 잘되는 것이 너무 좋다. 어차피 사람들이 먹어보면 다 알 것. 어차피 입맛은 바뀌는 것"이라고 소상공인 매출에 도움이 되면 상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진영은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곡 작업을 시작했다. 발라드 곡을 만들고 있다던 그는 스타일리스와 안무팀의 도움으로 가사 작업까지 한 번에 끝냈다. 홍진영은 곧바로 민경훈에게 전화를 걸어 신곡을 들려줬다. 민경훈은 "메일로 보내달라. 지금 부모님 주무셔서 부를 수 없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어 홍진영은 길구봉구의 봉구와 허각에게 연락했다. 허각은 한 번 불러본 뒤 "이 곡 내 것"이라며 찜했다. 매니저들도 "대박 날 것 같다"며 뿌듯해 했다.


choy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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