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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누나' 정해인, 손예진에 "윤진아 없인 못 살아" 고백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4-21 23:26 송고 | 2018-04-21 23:33 최종수정
'예쁜누나' 캡처 © News1
'예쁜누나' 캡처 © News1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정해인이 손예진에 "이젠 윤진아가 없으면 진짜 못 살겠다"고 고백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에서는 이규민(오륭 분)에게 납치 당했다 풀려나 응급실에 있는 윤진아(손예진 분)을 데리고 나온 서준희(정해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진아는 화가 난 듯한 서준희의 눈치를 봤다. 서준희는 "화가 났느냐?"라고 묻는 윤진아에게 "분명 무슨 일이 생겼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생각이 틀리길 얼마나 바랐는지, 정말 미치겠더라. 너무 후회했다. 싫다고 해도 휴대폰 빨리 사줄걸, 빨리 데리러 갈 걸, 혼자두지 말 걸"이라고 걱정했던 마음을 풀어놨다.  

이에 윤진아는 "놀랬잖아"라고 투정했고, 서준희는 "이젠 진짜 윤진아 없이 못 살겠다"고 고백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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