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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전국에 흐리고 봄비…미세먼지 '보통'

전국에 30~80mm…제주도 150mm 이상 많은 비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2018-04-22 06:30 송고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늦은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멈추겠다고 예보했다. 2018.4.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서로에서 외국인관광객들이 늦은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온 뒤 오후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멈추겠다고 예보했다. 2018.4.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서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23일 밤까지 이어져 전국적으로 30∼80㎜가량 내린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는 100㎜ 이상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광주 20도 △부산 19도 등이다.

기상청은 최근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지난 21일엔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기온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후부터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0∼2.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높게 일겠다. 당분간 해상에는 안개가 끼거나 물결이 높게 일수 있어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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