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베, 또 '꼼수참배'…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2018-04-21 10:00 송고 | 2019-08-15 09:32 최종수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충처=가디언 갈무리) © News1
아베 신조 일본 총리(충처=가디언 갈무리) © News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또다시 야스쿠니(靖國)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21일 NHK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시작된 추계 예대제에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명의로 '마사카키'(真榊)로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마사카키'는 신사 제단 좌우에 세우는 나무의 일종.

아베 총리는 주변국들의 반발을 예상해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찾은 이후엔 방문 대신 일본 패전일이나 춘계 및 추계 예대제에 공물을 보내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도쿄 신주쿠 쿄엔에서 '벚꽃을 보는 모임'에 참석할 예정이다. 

전날엔 초당파 의원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76명이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했다.

정부측에선 사토 마사히사(佐藤正久) 외무 부(副)대신, 오쿠노 신스케(奧野信亮) 총무 부대신, 미즈오치 도시에이(水落敏榮) 문부과학 부대신 등이 참배했다.



s914@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