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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핵실험장 폐기·미사일 시험발사 중단결정 환영"(상보)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8-04-21 08:50 송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2018.3.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2018.3.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청와대는 21일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와 중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중단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북한의 결정은 전 세계가 염원하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의미있는 진전이라 평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수석은 이어 "또한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한 매우 긍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부터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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