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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21일 대구시장 후보 확정…지방선거 대진표 '마무리'

임대윤 vs 이상식…與 17곳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2018-04-21 07:00 송고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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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6·1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가 21일 결정된다.

민주당은 20일부터 실시한 임대윤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1조정 비서관과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결선투표 결과를 이날 발표한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본경선에서 각각 49.13%, 31.63%를 얻어 결선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이날 대구시장 결선에서 후보자가 확정되면, 민주당은 총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 짓게 된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밤 서울·경기·광주 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인 소병훈 의원이 발표한 서울·경기·광주 지역 경선 결과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박원순 시장이 66.26%를 얻으며 본선행에 올랐다.  
경기지사 본경선에서는 이재명 예비후보가 59.96%로 결선에 진출하고, 광주시장 경선에서는 이용섭 예비후보가 52.94%를 얻으며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민주당은 지금까지 부산(오거돈), 강원(최문순), 울산(송철호), 세종(이춘희), 경북(오중기), 경남(김경수), 대전(허태정), 충남(양승조), 충북(이시종) 인천(박남춘), 전북(송하진), 전남(김영록), 제주(문대림), 서울(박원순), 경기(이재명), 광주(이용섭) 등 총 16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대구시장 후보자를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17곳의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지으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모드로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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