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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0일까지 향토전통음식업소 지정 신청 접수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2018-04-20 15:20 송고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주시청 전경/뉴스1 DB

전북 전주시는 이달 30일까지 전주 음식문화의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할 향토전통음식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모범업소 중 한정식과 비빔밥, 콩나물국밥, 돌솥밥, 오모가리탕, 전주백반, 폐백음식 등 향토전통음식을 주 메뉴로 취급하는 업소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과 서비스, 위생시설 전반에 대한 평가를 해 전주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할 예정이다.

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표지판을 받아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품진흥기금의 시설자금 융자 우선 지원, 업소 홍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향토전통음식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비빔밥 5곳 △콩나물국밥 7곳 △한정식 3곳 △돌솥밥 1곳 등 모두 16곳이다.
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세계적인 맛의 도시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전주 만의 음식문화와 맛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향토음식과 전통음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찬란한 음식문화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미식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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