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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성격 차이" 왕빛나·정승우, 결혼 11년 만에 이혼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18-04-19 16:48 송고
정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DB © News1
정승우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1 DB © News1

배우 왕빛나와 프로골퍼 정승우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왕빛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현재 왕빛나씨는 성격 차이로 인해 신중한 고민 끝에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왕빛나는 지난 2007년 정승우와 결혼한 뒤 결혼 2년 만인 지난 2009년 첫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첫 아들을 낳은지 6년 만인 지난 2015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에 이혼을 선택,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라고 알려진 것 외에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리며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왕빛나는 계속해서 활발한 연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끝으로 "왕빛나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죄송하다"면서 "왕빛나씨는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하는 것으로 공식입장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1981년생인 왕빛나는 지난 2001년 드라마 'TV소설-새 엄마'로 데뷔한 후 드라마 '작은 아씨들' '황진이' '하늘이시여' '메리대구 공방전' '춘자네 경사났네'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심야병원' '앙큼한 돌싱녀' '아이가 다섯'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경혜 역으로 출연 중이다. 
왕빛나와 이혼하는 정승우는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또 지난 2007년 KPGA에 입회한 후 SBS '골프 아카데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제1회 투어스테이지배 프론티어투어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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