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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백종원 "아내 못 만났으면 나도 불청 나갈 뻔"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4-18 00:11 송고 | 2018-04-18 10:39 최종수정
'불타는 청춘' © News1
'불타는 청춘' © News1

백종원이 '불타는 청춘' 청춘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했다.

17일 '불타는 청춘'은 청춘들이 3주년 특집을 맞아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 이벤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국진, 강수지를 비롯한 총 14명의 청춘들은 중식팀과 한식팀으로 나눠 시청자를 위한 음식 준비에 나섰다. 그중 방송 첫 회부터 원년 멤버로 참여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불청'에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후 결혼을 앞둔 만큼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기로 했다.

이에 김국진은 '집밥 백선생'에서 인연을 맺은 스승 백종원을 찾아 부탁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와이프랑 가끔 보는 프로다. 내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여기 출연했을 거다. 결혼했으니 못 나간다. 그래서 이걸 보면 참 애잔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백종원은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 이뤄진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한 색상과 재료를 이용한 무지개떡을 준비해 보자"라며 비법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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