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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으라차차 와이키키' 세 커플 탄생…'사랑 가득 해피엔딩'(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18 00:11 송고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 News1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 News1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17일 방송한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게스트하우스 식구들이 모두 커플로 맺어졌다.
솔이 아빠(김진우)가 게스트하우스로 한윤아(정인선)를 만나러 왔다. 솔이 아빠는 "내가 자격 없는 사람인 건 아는데 솔이 아빠라는 사람이라는 건 변함 없잖아. 용서 받고 싶어 그것도 안돼."라고 부탁했다. 한윤아는 "솔이는 내 딸이야. 두번 다시 찾아오지 마"라고 대꾸했다.

한윤아는 김동구(김정현)에게 "미안해요. 그 사람 앞으로 다시 안 올거에요. 그러니까 신경쓰지 말아요"라고 미안해했다. 김동구는 "제가 왜 신경써요. 걱정 말아요"라고 대답했다.

소속사 대표를 찾은 이준기(이이경)는 "신디와의 열애설 잘못된 거라고 밝히겠다. 저 사랑하는 사람 있다"라고 했다.

대표는 "까불지 마. 드라마 하나 하고 사라진 배우가 한 트럭이야. 안 되는 사람에게 없는게 운과 기회야. 이런 기회를 버리겠다. 밝히는 순간 계약은 파기다. 일단 숙소부터 옮겨라"라고 했다.
솔이 아빠는 강동구를 만나 "윤아와 솔이 제가 책임지고 싶습니다. 저 아직 윤아 사랑합니다. 지금이라도 윤아와 솔이에게 빚을 갚고 싶다. 그러니까 절 도와달라"라고 부탁했다. 강동구는 "잘 들어요. 윤아 씨와 솔이 제가 지킬 겁니다. 그러니 다시 연락하지 말아요"라고 했다. 하지만 자신보다 능력 좋은 솔이 아빠에 강동구는 자격지심을 느꼈다.

이준기는 계약 파기도 불사하고 강서진(고원희)을 만나러 갔다. 봉두식과 민수아도 이준기를 도왔다. 한윤아는 솔이 아빠가 보낸 물건을 돌려줬다. "오빠 마음 알아. 그런데 오빠가 어떻게 한다고 해도 내 마음 안 바뀐다. 나 동구 씨 정말 사랑한다"라고 했다.

이준기는 기자회견을 열고 강서진 앞에서 신디와 열애설을 해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신디의 결혼 발표 기사가 났고 기자들은 모두 그곳으로 향했다. 이준기는 "내가 비겁했어. 이제 알았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건 너라는 걸. 사랑해"라고 사과했고 강서진도 화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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