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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농가에 EM균 등 미생물 220톤 공급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4-17 14:13 송고
무주군 미생물 배양센터.(무주군제공)2018.04.17/뉴스1© News1
무주군 미생물 배양센터.(무주군제공)2018.04.17/뉴스1© News1

전북 무주군은 올해 EM균과 바실러스균, 광합성균, 아미노산 등 220톤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고령자와 부녀자, 차량 미소지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안성·무풍면 2개 분소의 저장조도 교체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입단구조 형성과 연작장해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작물의 생육촉진과 과실 색택향상, 당도 증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내병성 향상으로 수량 증진에 영향을 미친다.

또 축사 내 악취를 저감시켜 환경을 개선하고 보조 사료로 활용해 사료효율성과 소화흡수율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해 201톤, 2016년 247톤, 2015년 196톤의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특히 2016년에는 축사냄새를 없애기 위한 유산균과 질소 제거균을 추가했다.

이장원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담당은 “미생물의 꾸준한 사용으로 효과를 경험한 사과, 오미자, 토마토, 블루베리 농가와 축산농가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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