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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 8000명 직접고용(상보)

노사, '간접고용' 협력사 직원 '직접고용' 합의
"갈등 해소 합법 노조활동 보장" 노사 갈등 해소

(서울=뉴스1) 오상헌 기자 | 2018-04-17 12:43 송고 | 2018-04-17 13:30 최종수정
삼성전자 © News1
삼성전자 © News1

삼성전자 계열사인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들을 직접고용(정규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고용 규모는 약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는 직접고용에 합의하고 규모 등 세부 내용에 대해 협의를 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조치로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와의 서비스 위탁계약 해지가 불가피해 협력사 대표들과 보상 방안에 대한 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 합법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한다. 노사는 특히 갈등 관계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으로 회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협력사 직원들이 삼성전자서비스에 직접 고용되면 고용의 질이 개선되고,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bori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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