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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안랩,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맞손'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2018-04-17 09:23 송고
분당서울대병원 © News1
분당서울대병원 © News1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안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IoT 등 제반 연구와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개인 건강정보에 대한 보안, 사용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 개발할 예정이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원장은 "양사가 서로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헬스케어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 나가기 위한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의료분야 전문성을 가진 분당서울대병원과 보안SW분야의 전문가인 안랩이 역량을 합쳐 새로운 헬스케어 서비스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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