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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기식 끝났지만 민주당원 댓글사건 일파만파 예상"

페북에 글…"국민이 아는 사실 청와대만 몰라"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2018-04-17 09:10 송고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2018.2.12/뉴스1 © News1 한산 기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7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이어 불거진 김경수 민주당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금융계를 개혁할 김기식 금감원장은 끝났지만 민주당원 댓글사건은 일파만파가 예상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은 아는 사실을 청와대만 모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장이 전날(16일) 국회의원 시절 '5000만원 셀프 기부'가 위법이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 직후 사의를 표명해 외유성 출장 의혹으로 시작된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김 의원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원 댓글 여론조작 사건은 계속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민주당을 겨냥한 듯 "호미로 막을 일을 가레로도 못 막는다는 옛말이 떠오르는 밤"이라며 "국민은 논리적 변명보다는 감성적인 인정과 사과를 바라며 감동적인 결정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 "기회 놓지지 말고 감동적인 결정으로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성공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15일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식 금감원장에 이어 민주당원 댓글사건과 김경수 의원의 연루 여부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남북·북미정상회담에 총력을 경주해야 할 시기에 악재가 터져 걱정"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se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