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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왕빛나VS한상진 본격 대립 구도 '반격의 한 방'(종합)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8-04-16 20:35 송고
'인형의 집' © News1
'인형의 집' © News1

은회장을 등에 업은 왕빛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선 경혜(왕빛나)가 불륜 관계인 명환(한상진)과 효정(유서진)에게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환과 효정은 경혜에게 진실을 밝혀 주도권을 잡을 심산이었다. 그러나 효정은 “오늘 자기가 누구 핏줄인 줄 알면 은경혜 멘탈 박살 날 텐데. 진정제라도 가지고 올 걸 그랬네”라며 한 방을 준비했다.

그런데 이 자리엔 경혜 외에도 은 회장이 함께하고 있었다. 나아가 경혜는 효정 보란 듯이 명환과 이혼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며 “이 사람과 결혼할 떄 이 사람 정말 갖고 싶었어요. 이 사람 진짜 사랑했어요. 지금도 이 사람 여전히 사랑해요”라고 거짓 연기를 했다.

이어 경혜는 명환에게도 "나와 같은 마음이지? 당신 사랑해. 이혼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고, 효정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이후 효정과 만난 명환은 이혼도 피하고 본가로 다시 들어가게 됐으니 다행이라 말했다. 이에 효정은 “은경혜는 살인자야. 은 회장 손녀는 돈과 권력으로 법망을 빠져나오겠지만 금영숙 딸은 그럴 수 없다. 지은 죗값을 치러야 할 거야”라며 회심의 반격을 준비했다.
반면, 경혜는 '난 너희들 절대 놔주지 않아. 너희들이 쥐고 있는 내 비밀, 그 약점 무용지물로 만든 후에 두 번 다시 날 물고 늘어지지 못하고 기어서 나가게 만들 거야'라고 홀로 다짐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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