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 2018.3.15/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7일 카자흐스탄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이번 한·카자흐 외교장관회담에서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지향적·호혜적 양자 협력 관계, 국제무대 협력 증진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전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해 알마티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 간담회'에 참석했다.

강 장관은 1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한·우즈벡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강 장관의 중앙아 지역의 전통적 우방국인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정부의 외교 다변화와 신북방정책의 일환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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