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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효리네민박2' PD "봄 영업, 다시 만난 이효리x윤아 더 편해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4-16 15:42 송고
© News1 JTBC 캡처
© News1 JTBC 캡처

 봄의 제주를 담은 JTBC '효리네민박2'가 온다.

15일 '효리네민박2'는 마지막 겨울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효리네민박2'는 새로운 직원 윤아 박보검과 함께 겨울의 제주를 담았다. 노천탕과 게르까지 마련해 손님들을 위한 최상의 민박집을 꾸민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마지막까지 밝은 모습으로 손님들을 배웅했다.
겨울편 촬영을 마치고 한 달이 더 지나 '효리네 민박2'는 봄편 촬영을 시작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윤아와 재회해 다시 한 번 손발을 맞췄다. 15일 방송 말미 등장한 봄편 예고편에는 겨울편보다 다채로운 색깔로 옷을 갈아입은 제주도의 모습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효리네민박2' 제작진(정효민, 마건영 PD)은 16일 뉴스1에 봄의 제주를 담은 '효리네민박2' 봄편에 대해 설명했다. 제작진은 '효리네민박2' 봄편을 약 4회 분량 정도로 계획 중이다.

제작진은 "봄이 시작되는 제주의 풍경을 담아 집안이 아닌 야외에서 찍은 그림이 많이 담길 것이다"고 했다. 꽃밭 나들이,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예고편에 담기기도 했다.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이효리와 윤아가 더욱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제작진은 "이효리 부부와 윤아씨가 서로 더욱 편해지고 가까워졌다. 그 모습이 담길 것이다"고 했다.
이어 "민박객들도 다양해졌다. 첫 외국인 손님을 비롯해 다양한 손님들이 '효리네민박'을 찾는다. 이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효리네민박2'는 JTBC 예능 최고 시청률인 10.7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도 기록했지만, 4%대(3회)와 7~8%대를 오가며 다소 일정하지 않은 시청률 추이를 보였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까.

제작진은 "시즌2가 방송되는 동안은 외부적인 요인이 시청률에 영향을 미쳤다. 올림픽 등 타 방송사의 편성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던 것이어서 시청률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프로그램 특성상 초반에 가장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그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않고 '효리네 민박' 다운 방송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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