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Mind'활동모습(원주문화재단 제공) © News1 노정은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문화예술교육 ‘Creative Mind’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Creative Mind’는 중학교 댄스 동아리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학생들이 직접 댄스를 배우면서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Creative Mind’는 댄스 수업 뿐 아니라 원주 대표축제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과 원주생활문화축제 ‘우리 동네 생활문화를 소개합니다’, ‘아트프리마켓 페스티벌’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치악·대성·문막·육민관 등 4개 중학교와 다양한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댄스 동아리에 각각 전문강사를 파견해 매주 2시간씩 교육을 한다. 7월에는 따뚜 야외소공연장에서 발표회 등 각종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Creaitve Mind’가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소질을 발견하고 일상의 삶에서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nohjun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