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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장애인 홀로서기 돕는 자립생활주택 오픈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4-11 18:50 송고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동구 제공) © News1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강동구 제공) ©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2일 시설·재가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진출하기에 앞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립생활 체험공간이다.

장애인은 자립생활주택에서 1박2일의 기간 동안 혼자 생활하면서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법, 요리하는 법, 식사예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습관을 익히게 된다. 자립생활 코디네이터와 교류해 사회성과 자립심도 키운다. 주택 운영은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맡는다.

현재 자립생활주택 체험을 신청한 장애인 수는 30여 명에 이르며, 사전 동료상담과 개별계획을 통해 매월 4~5명의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장애인자립생활주택 체험신청 및 문의는 해뜨는양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02)-442-9644.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새로운 삶을 꾸려나갈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장애인생활주택 운영을 통해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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