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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이슈] 베네딕트 컴버배치X톰 홀랜드, 韓 도착…친절한 팬서비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18-04-11 15:52 송고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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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가 11일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홀랜드는 11일 오후 2시 35분 영국발 항공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각각 입국장에 나온 두 사람은 기다리던 팬들과 시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건넸다. 팬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쇄도하는 사인 요청에 일일이 응답하는 등 친절한 매너를 보였다.  

두 사람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극 중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고,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을 연기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4.11./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홍보를 위해 방한한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8.4.11./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BBC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그는 영화 '레커스' '스타트렉 다크니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노예12년' '닥터 스트레인지' 등에 출연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톰 홀랜드의 경우 지난해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한 바 있다. 이번 홍보 일정을 통해 약 1년 만에 다시 한국 팬들과 만난다. 

톰 히들스턴을 비롯해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배우들은 이날 집결해 오는 12일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친다. 톰 히들스턴은 이날 오전 7시 30분 도착한 바 있다. 
네 배우의 첫 공식일정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의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내한 기자간담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5시 50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팬들을 만나고, 직후인 오후 6시 40분부터 내한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 백미인 '어벤져스'의 세번째 영화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뒤를 이어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이 영화에는 31명에 달하는 마블 히어로들이 총출동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중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톰 히들스턴은 로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폼 클레멘티에프는 맨티스 역을 맡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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