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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항공권,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

티몬, 해외 도시별 최저가 항공권 시기 발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18-04-11 10:19 송고
일본여행 이미지. 티몬투어 제공

해외여행을 갈 때 가장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항공권'이다. 여행 비용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항공권 가격에 따라 여행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해외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언제일까.
 
11일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지난 1년간 130만 건의 항공권 예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별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6월'과 '11월' 출발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에 후쿠오카로 떠나면 19% 비용 절약 

연평균 항공권 가격 대비 6월 티켓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후쿠오카, 도쿄, 방콕, 타이베이, 마카오, 하노이, 호찌민과 푸켓 등이었다. 후쿠오카 왕복 항공권의 연평균 가격은 21만대이지만 6월 티켓은 17만원대로 연평균 대비 19% 낮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도쿄와 타이베이 역시 6월에 떠나면 각각 13%, 15% 저렴하다. 방콕은 6월 출발 평균 가격은 40만원대로 연평균보다 5만원, 가장 비싼 1월 평균 가격보다 14만원 저렴했다. 만약, 4인 가족이 6월에 방콕을 방문하면 1월에 가는 것보다 56만원의 항공권 비용을 아낄 수 있다.

티몬투어 제공

◇장거리 여행지, 뉴욕은 11월이 가장 저렴 

연중 11월 출발 티켓이 가장 저렴한 지역은 오사카, 다낭, 괌, 세부, 홍콩, 코타키나발루 등이다. 세부 항공권 운임은 11월 출국할 때 연평균 대비 19%, 괌은 18%, 오사카는 17%가 저렴하다.

세부 항공권은 연평균 35만원 대였지만 11월에는 28만원 대까지 내려갔다. 괌의 11월 출발 평균 항공권가격은 33만원 대로 연평균 가격인 40만원 대보다 7만원이 저렴했고, 가장 비싼 8월보다 15만원이 낮아졌다.

장거리 여행지인 뉴욕도 11월 출발편 항공권이 가장 가격이 낮다. 뉴욕의 평균 항공권 가격은 110만원 대였지만 11월에는 94만원 대을 기록했다.

이밖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럽지역인 런던, 로마, 프라하는 2월, 파리는 3월 출발이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지역의 경우 LA와 밴쿠버는 겨울 방학이 끝난 3월 출발이 가장 가격이 낮았다.

김학종 티몬투어 항공여행사업 본부장은 "항공권은 전체 여행 경비의 최대 70% 비중을 차지할 만큼 여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별 항공권 가격 변동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며 "같은 시기와 같은 지역이라도 항공권 가격 비교 서비스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