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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마감] 金 ↑…달러↓ + 美 시리아 군사개입 우려

(뉴욕/런던 로이터=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4-11 04:31 송고
금값이 1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낸 점이 금값을 약 일주일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시리아에서의 군사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주시했다.

금 현물가격은 0.4% 오른 온스당 1341.29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5.8달러(0.4%) 상승한 1345.90달러로 장을 마쳤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간인을 겨냥한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24~48시간 내 중대한 군사적 결정을 내리겠다고 발표,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5% 하락한 89.61을 나타냈다. 약 2주 만에 최저치다. 장 초반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관세인하 발언에 힘입어 상승하기도 했다.

은 가격은 0.7% 오른 온스당 16.57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6.65달러로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백금은 0.1% 하락한 온스당 930.80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은 2.3% 오른 온스당 950.72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961.30달러를 가록, 12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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