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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금속 마감] 金 ↑…달러↓ + 무역전쟁 우려 잔존

(뉴욕/런던=뉴스1) 김정한 기자 | 2018-04-10 04:00 송고
금값이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부양했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앞으로 고조될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 나올 미국의 경제지표 및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 등에 대한 경계감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 현물가격은 0.2% 오른 온스당 1336.12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0.3% 상승한 1340.10달러로 장을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6% 하락한 89.87을 나타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공세 수위를 낮췄지만 트레이더들은 경계심을 풀지 않았다.

싱크 마켓의 너임 아슬람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무역 긴장이 누그러지지 않을 경우 금값은 급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은 가격은 1.1% 오른 온스당 16.53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2.5% 상승한 온스당 935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은 3.3% 오른 온스당 930.47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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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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