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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의 짝사랑은 계속된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4-10 07:00 송고
tvN 시를잊은그대에게 © News1
tvN 시를잊은그대에게 © News1

'시를 잊은 그대에게' 이유비가 이준혁을 향한 짝사랑을 계속 이어갔다.

9일 방송한 tvN 월화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우보영(이유비)가 예재욱(이준혁)을 향한 짝사랑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우보영은 병원 동료 박시원(김재범)의 아이들 돌잔치에서 예재욱의 과거를 듣게된다. 돌잔치에서 예재욱의 마음을 떠보려고 했던 김윤주(이채영)에게 예재욱은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과는 절대 만나지 않는다고 정색했다.

예재욱은 과거 다른 병원에서 일어난 의료 사고에서 환자 편을 들었다. 그 일로 병원에서 힘든 시간을 겪었던 예재욱은 애인이 바람 핀 사실을 알게 됐다.

예재욱의 과거를 알게 된 우보영은 크게 낙담했다. 우보영은 예재욱을 향한 마음을 접었다. 병원에서 예재욱을 피하던 우보영은 우연히 자신이 담당한 환자의 프러포즈를 돕게 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두 사람의 관계에 감동한 우보영은 예재욱을 좋아하는 마음을 포기하지 않기로 했다.

우보영을 만난 예재욱도 "혹시 제가 서운하게 한 일 있냐. 계속 피하는 것 같다. 원래 내가 다른 사람 신경 안 쓰는데 우 선생님은 다른 것 같다"라고 했다. 그 말에 우보영은 기뻐하며 "그런 게 아니라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그러지 않기로 했다"라고 하며 얼굴에 미소를 지었다.
신민호(장동윤)은 예재욱 때문에 상심한 우보영이 보인 태도에 자신을 좋아하는 거라고 착각했다. 하지만 우보영에게 예재욱이 보낸 문자를 본 신민호는 자신이 착각한 것을 알게됐고 우보영이 예재욱을 좋아하는 걸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예재욱도 우보영에게 전혀 관심이 없지 않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했다. 과연 우보영의 짝사랑이 결실을 볼지 귀추가 주목된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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