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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년6개월간 테러조장 계정 100만개 정지"

지난해 하반기엔 27만여개 정지…2반기 감소세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2018-04-06 14:33 송고
뉴욕증권거래소 앞에 전시된 트위터 로고 플래카드. <자료사진> © AFP=뉴스1

트위터에서 2015년 8월부터 2017년까지 테러 행위를 조장하려던 계정 100만개가 정지됐다고 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최근 발표한 트위터 투명성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자사 플랫폼에서 테러를 부추기려는 계정 27만4460개를 정지하기도 했다.

지난해 하반기 테러 조장 혐의로 트위터에 의해 퇴출된 계정은 직전보다 8.4% 줄어들었으며 지난 상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트위터 투명성 보고서는 반기마다 발표되며 이번이 12번째다.

이번에 정지된 계정의 93%는 트위터가 개발한 내부 시스템에 의해 적발됐다. 75%는 첫번째 게시물을 올리기도 전에 계정이 사전 정지됐다.

보고서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법적 위협'에 대한 우려도 표명됐다. 온라인 환경에 대한 새로운 규제와 관련 법안이 논의되면서 표현의 자유가 축소될 수 있다는 것.

국제인권감시기구는 이와 관련해 "전 세계 정부가 소셜미디어 기업에 검열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며 온라인 내 발언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seung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