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 개최…백제 문화유산 보전

(익산=뉴스1) 박슬용 기자 | 2018-04-05 16:08 송고
5일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에서 열린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이 기공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익산의 백제시대 역사문화재를 전시할 국립익산박물관은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2018.4.5/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5일 전북 익산시 미륵사지에서 열린 국립익산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한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등이 기공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익산의 백제시대 역사문화재를 전시할 국립익산박물관은 내년 12월 개관 예정이다.2018.4.5/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백제 문화유산을 보전하기 위한 국립익산박물관이 건립된다.

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금마면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 국립익산박물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조배숙 민주평화당 대표 등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박물관 개관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미륵사지의 위상을 높이고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홍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현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증·개축해 건립할 계획이며 내년 6월 준공,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 건립 총사업비는 367억원이며 연면적 7500㎡의 지하2층, 지상1층의 규모다.

한편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등을 보유한 익산 역사지구는 2015년 7월 백제문화 최초로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아 우리나라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hada0726@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