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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신형 다목적 헬기 도입…부산 1호 헬기 퇴역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2018-04-05 11:56 송고
부산소방본부에 새로 도입된 다목적 소방헬기(AW139). (부산소방본부 제공)© News1

부산소방안전본부에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AW139)가 도입된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특수구조단 청사 앞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을 가진다고 5일 밝혔다.

신형 다목적 소방헬기 AW139(Leonardo·이탈리아)는 2014년 소방당국이 추진한 소방헬기 보강 계획에 따라 모두 230억원 예산 규모의 중형급 헬기도입 사업으로 선정된 모델이다.  

새로 도입된 소방헬기는 조종사, 정비사, 구조요원 등 필수요원 4~5명을 포함해 모두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항속거리 944km, 최고속도 302km로 최대 4시간까지 비행할수 있다. 

소방대원들은 각종 응급의료장비(EMS)를 탑재해 응급처치를 병행하면서 헬기로 이송할 수도 있다.

신형 헬기는 자동항법장치와 비행장치가 개선되고 비행 안전성과 소방활동 능력이 향상되면서 산불 진화때 쓰인 기존 소방헬기보다 약 2배에 달하는 1500ℓ의 물을 한꺼번에 방수할 수 있다. 

기존에 운용했던 부산소방 헬기 1호기는 전국 최고령이자 부산 최초의 소방헬기로 수명을 다해 퇴역한다.

1990년에 제작된 부산소방 헬기 1호는 1992년 취항해 26년동안 2400시간 동안 비행하고 2094회 출동했다.

부산소방 헬기 1호는 전국에서 초고층이 가장 많은 지역인 부산에서 현장 활동할 때마다 건물 사이 골바람이나 산악 사고 현장의 계곡풍 등에 취약성이 있어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부산소방본부는 부산소방 헬기 1호기가 전국 최고령인데다 부산 최초의 소방헬기라는 역사성을 감안해 부산119안전체험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choah4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