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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개발자 부테린 "이더리움은 계속 진화중"

부테린 "대용량데이터처리·보안기술 개선에 주력"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2018-04-04 18:47 송고 | 2018-04-06 15:08 최종수정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개발자 © News1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 2세대 암호화폐로 꼽히는 '이더리움'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이 앞으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화하게 될 것으로 자신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분산경제포럼에서 "복잡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블록체인 플랫폼 내의 연결효율을 키워서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고 전송비용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구체적인 사업방향에 대해 "보안성 강화"라며 "현재 대용량 데이터처리(샤딩)에 주력하고 있는데 각 노드별로 보안을 강화해 공격자가 어떻게 들어오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부테린은 '플라즈마 프로젝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플라즈마 프로젝트는 연결 수수료를 줄이면서 동시에 각 노드의 연결이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네트워크 처리속도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이더리움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산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오미세고를 비롯 수십여종의 이더리움 계열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서비스가 출시돼 있다. 국내에서도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이더리움 플랫폼을 활용해 자금모집(ICO)과 서비스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부테린은 "블록체인끼리 결합할 수도 있고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지시를 받지 않고도 우리 서비스를 키울 수 있다"며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장점에 대해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더리움 플랫폼을 활용하고자하는 개발자들에게 "암호화폐를 만들거나 ICO하기 전에, 내가 어떤 서비스를 할 것이고 그 효용에 대해서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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