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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대학 ICT연구센터' 신규과제 15개 공모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2018-04-03 12:00 송고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News1 오장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4일부터 '대학 ICT연구센터' 신규과제 15개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학 ICT연구센터는 ICT분야 석·박사급 고급인력의 안정적 공급, 산업체와 학계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00년부터 2017년까지 1만4020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또 국내외 특허등록 4250건, 기술이전 수입 343억원 등의 성과도 보였다.
올해는 기존 센터 35곳을 포함해 총 50곳에 36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센터는 1곳당 연간 8억원씩 최대 6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1차연도는 과제당 5억3000억원 수준의 금액이 지급되며 2~4차연도는 8억원 수준에서 차등지원될 수 있다. 4년 후 평가결과에 따라 2년 추가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공모는 자유공모 방식 6곳, 과제명과 연구목표만 제시하는 품목지적 방식으로 9곳의 센터를 선정한다.

자유공모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5세대 이동통신망(5G), 양자통신, 인공지능(AI), 지능형반도체 등 뷴야에서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한다. 자유공모 분야에서 '지역특화형 ICT연구센터' 1곳이 시범운영될 계획이다.
국민생활안전 등 공공분야 과제는 빅데이터 2개, 인공지능 3개, 블록체인 2개, 양자통신 1개, 지능형반도체 1개 등으로 이뤄졌다.

신청대상은 ICT분야 대학원이 설치된 국내 대학이며 ICT공학에 더해 이공계, 인문, 사회, 예술, 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도 가능하다. 주관대학과 다른 대학, 참여기업, 연구소 등의 컨소시엄도 허용된다.

지역특화형의 경우 연구개발특구 안에 연구실을 설치할 ICT분야 국내 대학이 해당된다. 주관대학은 연구실이 있는 시·도 지역에 위치해야 하며 지역구분 없이 다른 대학과 컨소시엄이 가능하다.

평가기준은 사업수행능력, 인력양성계획, 연구계획, 기대효과 등이다. 신청은 오는 5월8일까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ri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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