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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6·13 선관위원장에 진영…국회의장 도전 이석현 사임

하반기 국회의장 출마 등 가능성에 자진 사임 뜻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8-04-02 14:11 송고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유승관 기자

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등을 전담할 기구인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새롭게 임명됐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석현 의원의 사임 의사를 존중해 진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6선인 이 의원(경기 안양동안갑)은 하반기 국회의장직 도전을 검토 중인데 선관위원장 자리를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당 지도부에 사임의 뜻을 전했다. 정세균 현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29일이다.

민주당이 원내1당을 계속 유지할 경우 이해찬 의원(7선), 문희상·이 의원(이상 6선), 박병석 의원(5선) 등이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방선거와 재보궐 선거만 담당하는 줄 알았는데 원내대표 경선 등도 선관위가 맡는다고 한다"며 "국회의장 출마 등 가능성도 있어 모양이 안 좋아 사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위원장 정성호)의 후보 심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기구인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구성도 마무리했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재심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5명 이하의 위원으로 이뤄지는데 위원장과 위원은 최고위 심의를 거쳐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다.

진선미 의원이 위원장, 김영호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박정·조승래 의원과 김정범 민주당 법률구조특별위원장, 하수정 북유럽연구소장, 조성해 국민주권선대위 청년위원회 미래세대본부장이 위원으로 임명됐다.


dhspeopl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