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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서 놀자”…에코파티 상품 본격 판매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8-04-02 11:10 송고 | 2018-04-02 11:13 최종수정
(제주관광공사 제공) © News1
(제주관광공사 제공) © News1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생태관광상품인 ‘에코파티’를 19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에코파티'는 농촌체험, 문화·예술체험 등 생태관광의 기본적 요소에 티(Tea) 파티, 트레킹, 공연 등 대중문화 요소를 결합한 생태 문화 이벤트다.
생태 및 문화적 자원을 갖고 있는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에코파티는 오는 27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청정 자연환경이 살아 숨쉬는 청수마을’을 주제로 올해 첫 출발을 알린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서귀포시 예래동에서 ‘생태가 살아있는 예래마을’을 주제로 파티가 열린다.

5월에는 △흐리믈과 검은데기의 마을 유수암 △감귤 꽃 향기를 품은 하효마을 △머체왓숲길을 통해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한남리 △동백동산을 중심으로 빼어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선흘 1리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매월 진행되는 에코파티 상품은 회당 50명 선착순으로 접수가 이뤄지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에코파티 프로그램 내용 확인 및 참가신청·접수는 ㈜티켓몬스터 홈페이지(
www.ticketmonster.co.kr
) 또는 탐나오 홈페이지(www.tamnao.com에서 하면 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주민이 주도하는 에코파티가 관광객을 유치하는 제주형 생태관광․마을관광의 성공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특화 시리즈 상품으로 육성을 위해 주민 역량 및 주도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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