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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한낮 서울 18도·광주 22도…중부엔 비소식

아침 최저 6~13도, 낮 최고 14~23도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8-04-01 06:30 송고
서울의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앞 보도에 목련이 활짝 피어있다. 2018.3.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의 최고기온이 21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 앞 보도에 목련이 활짝 피어있다. 2018.3.2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4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에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31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 5㎜ 미만이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평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사이 기온차가 크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0도 Δ춘천 8도 Δ대전 10도 Δ대구 9도 Δ부산 12도 Δ전주 11도 Δ광주 11도 Δ제주 13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8도 Δ춘천 19도 Δ대전 20도 Δ대구 23도 Δ부산 19도 Δ전주 22도 Δ광주 22도 Δ제주 2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는 0.5~1.0m,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1.5m, 동해 먼바다는 최대 2m로 일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1일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 건조 특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라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ot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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