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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관광 앱(App)' 7월 말 본격 서비스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2018-03-29 13:34 송고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뉴스1 DB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뉴스1 DB © News1 이윤기 기자

울산 남구는 IT를 기반으로 한 관광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남구 관광 앱(App)' 서비스 구축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남구는 관광 앱(App)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자 선정과 시험운영을 거쳐 하계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7월말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 앱은 기존의 텍스트와 사진을 활용한 관광지 정보제공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모든 관광지를 항공 및 지상 가상현실(VR) 기법으로 구현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가상현실(VR) 기법을 이용해 마치 현장에서 직접 관광지를 둘러보듯 360도 회전과 관람위치 변경 등이 가능해 가보고 싶은 곳을 놓치지 않고 미리 파악해 볼 수 있다.

또 GPS, 비콘, QR태그 등을 활용한 위치기반의 관광정보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광객의 위치를 앱(App)이 자동으로 파악해 현 위치의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스탬프 투어, 핫 플레이스, 일정별 추천여행 코스, 교통정보 및 여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관공서 정보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관광 앱(App) 개발이 관광객 유치를 통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의 활로를 모색하는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na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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