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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 공식 표명 (속보)

김정규 회장 "노조, 채권단 생각 들어본 뒤 인수 여부 결정"

(대전·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김아영 기자 | 2018-03-27 10:16 송고 | 2018-03-27 10:29 최종수정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28일 오전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 © News1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이 28일 오전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금호타이어 인수 의사를 밝히고 있다. © News1

대전지역 타이어 유통업체인 타이어뱅크가 27일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타이어뱅크 김정규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호 타이어가 통째로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되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타이어뱅크는 국민 여러분께 금호타이어가 한국 기업으로 남아 있기를 바라는지 의견을 듣고, 노동조합, 채권단의 생각을 들어본 후 최종적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1년 설립된 타이어뱅크는 전국에 40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 규모는 2016년 기준 3700억 원 수준으로 2015~2017년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기도 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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