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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2' 이효리, 윤아에 "기억해, 인생은 혼자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3-25 21:32 송고
© News1 JTBC 캡처
© News1 JTBC 캡처
'효리네민박2' 이효리가 윤아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2'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직원 윤아, 박보검의 민박집 운영 5일차 일상이 그려졌다.
몸이 아픈 이효리 대신 윤아가 하루종일 민박집의 궂은 일을 했다. 이효리는 늦은 밤이 되어 작업실로 돌아온 윤아에게 "오빠 보고 싶다. 오빠가 있어야 안정감이 들지?"라고 말을 걸었다.

그는 윤아에게 "나는 옛날부터 잔병치레가 많다. 겨울되면 이렇게 앓아 눕는다. 너 처음 봤을 때 여리여리하고 걱정되는 스타일이었는데 오늘 보니까 전혀 걱정할 일이 없겠더라. 너무 씩씩하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힘들 때마다 내 말을 기억해. 인생은 혼자야"라고 하자 윤아는 "맞다. 인생은 혼자다. 이렇게 인연이 생길줄 꿈에도 몰랐다. 언니도 이 길을 이렇게 다 걸었겠구나 싶다. 그런 존재의 사람을 이렇게 만났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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