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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특별전 ‘방어진’ 추진…동구와 MOU

(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2018-03-21 10:33 송고
일제강점기 방어진항의 어로 모습. © News1
일제강점기 방어진항의 어로 모습. © News1

울산 방어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보는 특별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과 울산시 동구는 21일 오후 4시 동구 상황실에서 2018년 울산박물관 특별전 ‘방어진’ 전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울산박물관은 동구와 전시유물 수집 및 전시자료 제공, 대내외 홍보, 기타 교류 협력 사업 등을 통해 특별전 ‘방어진’을 본격 추진한다.

‘방어진’은 울산 역사에 있어 중요한 축을 담당했던 동구 방어진 지역의 전근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 문화를 살펴보는 특별기획전이다.

‘방어진’은 지역민에게는 익숙하지만 타 지역 관람객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울산 방어진을 쉽고 흥미롭게 알아보기 위해 기존 유물 전시와 함께 지역 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융합하고 인터렉티브 영상 및 증강현실 등 최신 전시 기법을 반영한 복합 전시로 계획되고 있다.  

어린이, 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부가해 교육적 효과도 높인다.
전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한 지역을 전시로 표현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증언과 다양한 자료, 전시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호응이 필요하다”며 “이번 특별전 전시 협약을 계기로 많은 분들께서 특별전 ‘방어진’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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