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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 마시며 건강증진…노원구 산림치유 프로그램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8-03-20 11:34 송고 | 2018-03-20 11:37 최종수정
노원구 산림치유 프로그램(노원구 제공)© News
노원구 산림치유 프로그램(노원구 제공)© News

서울 노원구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면역력을 높이는 ‘2018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11월 수락산 치유·명상의 숲, 불암산 치유의 숲길, 유아숲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12시 또는 오후 2~4시에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오감체험, 숲 힐링체조, 음이온 소리 명상, 숲길 걷기 등 체험활동을 한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요반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력증진 근력강화, 수요반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스트레스 완화 및 성인 대상 갱년기 극복 건강증진, 목요반은 성인을 대상으로 병후회복, 금요반은 성인 대상 대사증후군 예방 그리고 토요반은 ADHD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ADHD 극복과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을 4기에 나눠 연중 실시한다. 1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4월3일부터 6월9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0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노원구는 19억6000만원을 들여 중계동 불암산 자락에 지상1층 연면적 528.52㎡규모의 ‘녹색치유센터’도 2018년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김상기 노원구 공원녹지과장은 “수락산, 불암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친 도시인들에게 유익한 생태체험의 공간이자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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