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경/뉴스1 DB© News1 성동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오후 2시30분 종로구 교육청 904호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심리건강증진센터, GS칼텍스 주식회사,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등과 학교폭력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학교폭력 피해 후유증을 앓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상담·치유를 돕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여대 심리건강증진센터와 피해학생 대상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키로 했다.
GS칼텍스가 그동안 진행했던 '마음톡톡 교실힐링' '예술치유 집단상담'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공동운영할 예정이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는 피해자가족 치유프로그램과 상담·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피해학생·학부모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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