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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커피 안 줘?"…술 취해 상습 행패 50대 구속

(완주=뉴스1) 박슬용 기자 | 2018-03-20 09:52 송고 | 2018-03-20 10:16 최종수정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A씨(51)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15분께 모악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탁자를 뒤엎고 유리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상가와 관리사무소를 찾아 욕설을 하고 물건을 부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지난달 19일부터 최근까지 완주군 구이면 일대 상가와 관리사무소에서 4차례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커피를 달라고 했는데 주지 않아 화가 났다. 무시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인근 주민을 상대로 A씨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hada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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