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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로맨스' 김소현, 윤두준에 백허그+키스 "언제나 네 곁에" (종합)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2018-03-19 23:10 송고
'라디오로맨스' 방송 캡처 © News1
'라디오로맨스' 방송 캡처 © News1

김소현이 윤두준의 아픈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19일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에선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이 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우지우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수호는 우지우는 자신 때문에 죽은 친구라며 그 역시 송그림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지우는 수호에게 그림을 향한 편지를 전해달라고 했고 수호 역시 그림을 좋아했기에 그 편지를 전해주지 않았다.

수호는 그림과 사랑을 이어갔고 결국 친구를 피하고 말았다. 그를 쫓아가던 지우는 교통사고를 당해 죽음을 맞았다. 이후 수호는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고 잠을 편안하게 이룰 수 없었다. 송그림은 수호의 고백을 들은 후에 “나를 볼 때마다 우지우가 생각났겠다”고 말하며 수호를 안아줬다.

이어 수호는 그림에게 지우가 그녀에게 보냈던 편지를 전해줬다. 지우의 편지를 펼쳐 본 그림은 “이건 내가 아니라 지수호 씨에게 보낸 거다”고 편지를 건네주었다. 지우는 수호가 그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 챘고 그림이 아닌 수호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었던 것. 지우는 수호와 그림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남겼고 지수호는 마음의 짐을 벗었다.
이날 정다슬이 지윤석(김병세)과 불륜관계였으며 지수호의 가족은 콩가루 집안이라고 폭로했다. 무너진 어머니 남주하(오현경)의 모습에 지수호는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지수호는 “우리 가족은 쇼윈도가 맞다. 가족브랜드로 많은 사업을 하고 회사규모를 키운것도 사실이다. 저는 남주하 대표의 친아들이 아닙니다. 어릴 땐 이 사실이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내 존재가 우리 가족에게 상처였을거란 생각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부모님이 했던 거짓말은 모두 자신을 위한 거짓말일거라고 말했다. 이어 남주하는 친모는 아니지만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여론은 그에게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렀고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지수호는 송그림이 자신 때문에 또다시 힘든 상황에 놓일까봐 그녀를 피했다. 그러나 송그림은 그런 지수호의 마음을 꿰뚫어봤고 그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사랑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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