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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유혹자' 우도환, 박수영에 호감 성공…신성우X전미선 재회(종합)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3-19 23:04 송고
MBC 위대한유혹자 © News1
MBC 위대한유혹자 © News1

'위대한 유혹자' 박수영이 우도환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한 MBC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권시현(우도환)을 향한 은태희(박수영)의 마음이 호감으로 변했다.
권시현은 은태희에게 잘 보이려고 봉사활동까지 따라갔다. 할머니들과 노래를 부르는 은태희를 본 권시현은 자신도 모르게 "웃으니까 예쁘네"라고 했고 그렇게 생각한 자신에 깜짝 놀랐다. 은태희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대하는 권시현의 자상함을 봤고 권시현을 조금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잠든 권시현은 골아 떨어졌고 은태희는 "한 번 봐 준다"라고 하며 어깨를 빌려줬다. 권시현은 은태희를 집까지 바래다줬고 은태희에게 같이 밥을 먹자고 했다. 은태희는 "내가 오해 한 거, 말 심하게 한 거 미안해 하지만 너 안 만날 거야"라고 했다.

자기가 그렇게 싫은지 묻는 권시현에게 은태희는 "내 친구가 널 좋아해"라고 했고 권시현은 "네 마음은 어떤데"라고 물었다. 은태희는 아무 대답을 못했고 권시현은 은태희가 건넨 김치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권시현은 라면 끓이는 법을 몰라 은태희에게 전화했고 마침 은태희도 라면을 끓이는 중이었다. 두 사람은 전화 통화를 하며 함께 라면을 끓였다. 은태희는 자신의 집에 온 고경주가 권시현이 아니라 이세주를 좋아한다는 걸 알고 자신이 착각했다는 걸 깨달았다.
고경주는 은태희에게 권시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은태희는 "그냥 조금은 가벼워졌어"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어머니와 함께 권석우(신성우)와 식사를 하기로 한 최수지는 권석우가 레스토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가는 걸 목격했다. 권석우가 향한 곳은 은태희 어머니 설영원의 전시회였다. 권석우는 설영원을 끌어안으며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수지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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