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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농사 시비에 달렸다" 장수군, 시비처방서 무료발급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2018-03-19 17:47 송고
장수군이 시비처방서 발급을 지원하기 위해 토양을 검정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18.03.19/뉴스1© News1
장수군이 시비처방서 발급을 지원하기 위해 토양을 검정하고 있다.(장수군제공)2018.03.19/뉴스1© News1

전북 장수군은 시비처방서 발급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비는 한해 농사의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작업으로 퇴비, 석회, 비료 등을 각 토양에 맞춰 적절하게 뿌려주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봄철 작물 재배를 시작할 때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적절히 시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수군은 매년 논, 밭, 시설토양 등 3000여점을 분석해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또 친환경 및 GAP인증 농지의 중금속과 수질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대상 필지 5~6군데에서 깊이 0~15㎝부위의 작토층 흙을 500g정도 채취하고 지번, 작물, 면적 등을 기록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들이 토양검점을 서비를 통해 생산력을 높여 지난해보다 더 높은 소득을 올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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