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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영암쇼핑랜드' 운영

소득창출형 경제축제…무료 택배·반값경매

(영암=뉴스1) 박준배 기자 | 2018-03-19 17:50 송고
지난해 영암왕인문화축제 모습.© News1
지난해 영암왕인문화축제 모습.© News1

전남 영암군은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소득창출형 경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 '영암 쇼핑랜드'를 상설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암쇼핑랜드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영암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특산물과 영암도기 등을 홍보·판매한다.

농·특산품과 가공품 등은 지역농가가 직접 재배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영암도기는 축제 기간 할인행사를 실시해 평소보다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 기간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NH농협은행 영암군지부와 영암우체국이 협약을 통해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영암 쇼핑랜드에서 판매되는 농·특산품 소개와 판매 촉진을 위해 연계 프로그램 '보부상 경매쇼'와 '氣찬골 달구지 보부상'도 운영한다.
보부상 경매쇼는 보부상이 영암 특산품을 메고 나와 무대 위에서 경매한다. 달구지 보부상은 백제상인 분장을 한 보부상이 달구지에 특산품을 싣고 축제장을 돌며 즉석 경매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기탁한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영암의 우수한 농·축·특산물의 인지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는 4월5일부터 8일까지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와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장미여관, 정동하, BMK 등이 출연하는 KBS라이브 뮤직쇼, 백제 차문화 시연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nofate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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