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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비정규직 66명 정규직 전환

민선6기 이후 총 104명 정규직 전환

(부산ㆍ경남=뉴스1) 이경구 기자 | 2018-03-19 09:18 송고
하동군은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용장 을 수여했다.(하동군제공)© News1
하동군은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용장 을 수여했다.(하동군제공)© News1

하동군은 비정규직인 기간제 근로자 66명을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에는 농기계 수리원·주차단속 요원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뿐만 아니라 중국·베트남 출신의 다문화가족도 포함됐다.
군은 갈사만 산업단지의 부채상환 문제로 많은 예산이 투입됐는데도 많은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에 대한 배려로 분석됐다.  

정규직전환 직원들은 보다 안정적인 위치에서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군정 참여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규직 전환직원들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여러 가지 불안한 여건 속에서 일을 했는데 이제는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7년간 보건소에서 근무해온 빅슬기 직원은 "더 큰 사명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선6기 군정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04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kgle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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